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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최진연 선배를 추모하며_이철집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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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4 15:12 조회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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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진가 최진연-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왜 이리 빨리 가셔야만 하셨습니까?
너무도 허망하여 쓸쓸함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최 선배님을 목메어 불러 봅니다

당신이 보여준 사진 작업에 대한 열정- 우리의 자랑이며 본보기 입니다.
우리 것 우리 터에 대한 애정을 위해 온 생애를 바쳐온 40여년 -
성곽 사진 하면 늘 사진가 최진연이 함께 했습니다.
인적이 없는 험한산에서 성곽과 봉수 작업에 몰입하여 온 그 많은 시간들은
오로지 자신과의 약속과 신념을 가진 사진가가 아니었다면 이루지 못 할 작업이었습니다.

대한사진예술가협회에 대한 발전과 관심은 항상 진지 하였으며 변함 없었습니다.
회장 재임 기간 이해선 탄생 100주기 기념전과 작품집을 출판하여 협회와 백오 선생을 역사속에
들어 내놓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인간 최진연은 언제나 당당함과 기백이 있어 든든하였습니다.
항상 정의롭게 할 말을 하였으며 불의에 용감하였습니다.
책임이 부여된 일에는 열정으로 치열함을 극복하는 힘을 가지셨습니다.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참 보기 좋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말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영원한 사진가 최진연
누구도 원하지 않은 작별의 시간이 왔습니다. 맺힌 눈물로 이별을 고해야만
합니다. 이제 모두 내려놓으시고 평안한
안식에 잠드소서.....
하지만 사진가 최진연의 작품들은 세상과 멈추지 않고 호흡 할 것이며
그 열정과 기백은 우리 마음에 영원 할 것 입니다.

20151206

사진가 최진연 선배를 추모하며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 이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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