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선 사진전 GENESIS(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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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7 10:56 조회164회 댓글0건본문




환경생태사진가 설인선의 사진전 ‘GENESIS(제네시스)’가
7월1일부터 14일까지 인사동 아지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나는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성경의 GENESIS(창세기)는 내게 흥미로운 신화였습니다.
40여 년간 직업으로, 취미로 사진을 해 온 사진가의 한 사람으로
성경의 GENESIS를 읽으며 개인적인 느낌으로 다가온 상상의 영상을
그동안 촬영해왔던 환경생태사진을 소재로 하여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크리스찬이 아니기에 가능한 작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성경을 폄훼하거나 왜곡이 아닌 개인적인 창작물입니다.
GENESIS 작품의 시작은 <월간사진> 2017년 5월호 '제2의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에
소개된, 프랙탈(fractal) 기법으로 만든 GENESIS 씨리즈 중의 한 작품입니다.
그 작품에 영감을 받아 40여 년간 촬영해 온 자연을 소재로 한 사진들 중에서
성경 GENESIS의 내용과 비슷한 느낌의 사진들을 골라 프랙탈 기법을 응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하학적의 프랙탈 구조는 '자기유사성(self-similarity)'과 '순환성(recursiveness)'이라는
특성을 지닙니다. 자연계의 리아스식 해변이나 동물 혈관의 분포 형태, 그리고 나뭇가지 등이
모두 프랙탈 모양입니다. 우주의 모든 것은 프랙탈 구조로 되어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생명력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그려내고자 하는 나의 의지입니다.
GENESIS의 우주를 상상의 창작물로 만들기 위해 소재의 어느 한 부분이 전체 모양으로
자기유사성(self-similarity)을 갖도록 상하, 좌우 대칭 형태로 이루었습니다.
또한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의 동일한 형태로 순환성(recursiveness)을 보여주도록 반복적인
프랙탈 구조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수많은 시도 끝에 현재의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나의 작품들이 성경 GENESIS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성경 GENESIS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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